음악학원 원장에서 중장년 글쓰기 강사로! 큐리어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2기 후기



이 글은 큐리어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2기 과정을 이수한 '글담코치 줄리쌤'의 블로그 후기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 [원글 보기]

음악학원 원장에서 글쓰기 강사로

오랫동안 음악 학원을 운영하며 피아노를 가르쳐 왔어요.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만나며 느낀 건, 꾸준함이 곧 재능이라는 사실이었죠. 그 믿음으로 저는 북클럽을 운영하며 글쓰기도 병행해왔고, 중장년을 대상으로 글쓰기 강의도 진행했어요. 그러다 온·오프라인 강사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실전형 교육 과정인 <큐리어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2기>를 알게 되었고, 주저 없이 지원했습니다.

큐리어스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신청한 이유

나는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할 때 가장 열정적일까? 나의 숨어있는 재능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런 나만의 무언가를 어떻게 콘텐츠로 만들고, 브랜드화할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싶었어요. 초고령화 사회 속에서 내가 마지막까지 의미 있게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늘 고민해왔죠.

큐리어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2기는 5:1 이상의 경쟁률을 뚫어야 했어요. 어렵게 선정된 만큼 과정도 만만치 않았죠. 매주 금요일 하루를 통째로 비워야 했고, 왕복 4시간 넘는 거리도 감수해야 했어요. 하지만 그 모든 걸 감수할 만큼 큐리어스의 강의는 기대 이상이었어요. 단순히 툴을 배우는 수업이 아니라, 콘텐츠의 방향성과 기획력을 함께 점검하는 6주간의 여정이었습니다.

큐리어스의 진짜 장점

1. 체계적인 커리큘럼

본업을 하면서도 큐리어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2기의 과제가 머릿속을 떠나질 않았어요. 발표를 준비하면서는 마치 회사에서 기획안을 검토 받는 기분이 들기도 했죠. 나름 캔바 자격증도 있는데, 원하는 대로 디자인하지 못하는 저를 보며 한심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어쩌겠어요, 다시 공부해야죠.

하지만 매주 과제를 해내면서 한 발자국씩 성장하는 기분을 느꼈고, 그 과정에서 ‘1인 1책 쓰기’, ‘책으로 나를 표현하는 글쓰기’라는 저만의 콘텐츠 방향성이 점점 뚜렷해졌어요. 막연했던 콘텐츠가 구체화되면서, 저 자신도 점점 확신을 갖게 되었죠.

2. 도전과 성장이 함께하는 매주 금요일

금요일은 큐리어스 강의, 주중에는 과제와 발표 준비로 하루하루가 꽉 찼어요. 음악학원 운영, 북클럽 활동, 글쓰기까지 병행하며 새벽을 활용해 하나씩 해냈죠. 해냈다는 성취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이었어요.

3. 뼈 때리는 피드백이 성장의 디딤돌

큐리어스 강사님과 대표님의 피드백은 부드럽지만 날카로웠습니다. 피드백을 받을 때마다 콘텐츠가 점점 단단해지는 걸 느꼈죠. 뼈 때리는 조언을 해줄 땐 마음이 아프기도 했지만, 감사히 받아들이며 매번 고쳐나갔습니다. 진짜로 성장하고 싶다면 이만한 강의는 없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어요.

4. 함께 성장하는 동료들

콘텐츠 크리에이터 2기 동기들과의 연결도 큰 자산이었어요. 전화하고 만나서 과제를 준비하면서 동지애가 생기고, 서로의 콘텐츠를 보며 감탄하고 응원할 수 있었어요. 각기 다른 사람들이 모였지만 모두가 열정 있고 뛰어난 동료였고, 이런 인연을 만날 수 있었던 것도 큐리어스를 선택한 큰 보람이었죠.

큐리어스 우수 수강생, 믿기지 않았던 순간

마지막 발표 날, 수료증만 받아도 만족이었어요. 그런데 마지막 순간, 제 이름이 ‘큐리어스 우수 수강생(강사)’로 불렸죠. 너무 놀라 방방 뛰고, 대표님을 껴안았어요. 감격에 살짝 눈물도 흘렸고요. 결과에 연연하지 않으려 했지만, 인정받았다는 사실은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

우수 수강생에게는 큐리어스의 공식 강사 계약 진행, 공식 명함 제공, 외부 기관/기업 출강 추천, 어울림·미니 강의 개설 지원, 인증 뱃지 제공 등 실질적인 커리어 확장 기회가 주어져요. 단순히 수료로 끝나는 과정이 아니라, 콘텐츠로 나를 확장할 수 있도록 실제로 이끌어주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정말 특별하다고 느꼈어요.

큐리어스 이후, 더 분명해진 나만의 콘텐츠

큐리어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2기를 수료하고, 글쓰기 강사로서 한층 더 체계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요. <1인 1책 쓰기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중장년 분들이 글과 친해지고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풀어 전자책으로 출간하는 여정을 함께하고 있죠. 1기부터 3기까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고, 현재는 4기를 진행 중이에요!

이런 분들께 큐리어스를 추천해요

나만의 콘텐츠를 발견하고 싶은 분, 중장년으로서 제2의 커리어를 고민 중인 분, 온라인/오프라인 강사를 꿈꾸는 분이라면 큐리어스 콘텐츠 크리에이터 과정은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저처럼 좋아하는 일을 콘텐츠로 만들고 싶은 분이라면, 이 경험이 좋은 출발점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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